백현마을휴먼시아7단지 33PY
판교, 성남시
구축 아파트의 단열문제를 해결하고 화장실은 구조나 타일 변경이 없던 현장이다.
홈스타일링 업체에 컨섭 설계를 받아오셨기에 가전, 가구, 조명, 몰딩 등 부분 설계 변경을 진행하고
화이트의 미니멀한 공간을 선호한 건축주의 니즈에 포커스한 현장이다.
광교와 마찬가지로 삶에 필요한 가전과 집기를 모두 가구에 숨기고
무몰딩과 9mm문선을 통해 비싼 도장이 아닌 도배임에도 도장의 퀄리티를 느낄 수 있도록 미니멀리즘을 극대화한 디자인.
화이트 엔지니어드 스톤과 포세린타일로 깔끔하게 마무리한 주방가구와
엔지니어라는 직업 특성을 살려 건축주가 직접 코딩한 조명 시스템으로 집안 전체의 조도와 전구색을 기분에 따라 다르게 연출할 수 있도록 세팅하여
고급스러운 집을 완성하였습니다.
공사 일지 및 원가 공개
- 공사기간: 4주
- 총사업비: 6760만원
- 설계: 500 만원
- 현장 관리: 800만원
- 가설 공사: 320만원
- 철거 공사: 510만원
- 목공 및 단열 공사: 1350만원
- 마루 공사: 420만원
- 타일 공사 - 윤현상재 230만원
- 도장 공사 - 150만원
- 도배 공사 - 엘지+수입벽지 660만원
- 도기설비 공사: 60만원
- 필름 공사: 180만원
- 가구 공사: 1480만원
- 창호 공사: 100만원
- 에어컨/전기/조명 공사: 건축주 직영
* 잔손보기 예비비: 200만원
3D CAMERA Before & After 체험하기
After
현관 / 복도
기존 현관의 디딤판을 확장하여 스윙중문 사용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고 입실했을 때 답답하지 않도록 초슬림 투명 중문을 신설했다.
판상형 구조의 복도는 라인조명으로 정리하여 공간의 가이드 역할을 부여하고 거실과 주방을 분리하면서 충분한 조도를 확보할 수 있는 기능을 신설했다.
주방 / 거실
주방은 기존 가벽을 없애 개방감을 키우고 11자 대면형이 아닌 수납을 최대화 할 수 있는 레이아웃에 포커스하였다. 상판은 칸스톤 스노우필드를 선택하여 화이트테리어의 고급스러움의 방점을 찍었다. 세미 ㄷ자 형태의 하부장 말미는 식탁사이즈에 맞추어 제작하고 반대편 측벽을 키큰장으로 마감하여 발코니 확장을 하지 않아 조금은 좁을 수 있던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고 30평대 초반에서는 볼 수 없는 시원한 주방을 연출했다.
거실은 티비의 사이즈를 언제든 변경할 수 있도록 거치대만 매립할 수 있도록 하고 , 매립벽의 하단부는 돌출시키지 않고 티비장을 밀어넣어 수납 깊이를 살릴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.
마스터 / 방1 / 방2
각 방은 신설되는 천정형 에어컨에 맞춰 단을 내리고 마스터를 제외한 방들은 기존 천정과 몰딩은 철거하지 않았다.
마스터룸은 드레스룸과 히든슬라이딩도어를 설치하여 공간을 분리하고, 드레스룸에는 파우더를 신설하고 단열이 부족한 부위에 추가적인 단열공사를 진행했다.